심층취재⑥/ 박은주의 진술… “정치인에겐 용돈, 언론에는 광고주며 ‘관리’했다”

<5편에서 계속>

김강유 회장과 박은주 전 사장의 대화 녹취록에는 눈에 띄는 부분이 또 있다. 김영사와 박은주 전 사장이 “정치인과 언론을 관리해 왔다”고 밝힌 대목이다.

“전 국회의원에게 500만~1000만원씩 연 3~4차례 용돈 줬다”

박은주 전 사장은 녹취록에서 김강유 회장에게 “(전 국회의원) 모씨에게 1년에 3~4차례 용돈을 주면서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회장은 “정치인 챙긴 건 특별한 문제랄 건 없다”고 답했다.

박 전 사장은 “진행료, 기획료 해서 500만~1000만원씩 주면서 챙기고 있었다”라며 ‘명목’과 ‘금액’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진술이 사실이라면 김영사와 박 전 사장이 한 정치인에게 1년에 적게는 15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용돈’으로 준 것이 된다. 김강유 회장도 이에 대해 “문제없다”고 말한 것으로 미뤄, 김영사라는 회사 차원에서 정치인에게 ‘용돈’을 주며 관리해 왔다는 추론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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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단독/ 김영사 파문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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