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블로거들, 웹사이트, 주변 분들 의견듣고 준비한 워킹홀리데이, 1년 전만 해도 워킹홀리데이는 공부도 돈도 못 버는 것일거야, 하면서 지나쳤던 건데, 지금 나는 이 곳 호주의 와 있다. 기회의 땅이라는 호주, 도착한 지난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여기저기 이력서를 많이 냈다. 100곳 가까이? 처음에는 힘들어서 조금이라도 더 편할려고 청소나 주방일만 알아봤다. 그러다가 돈에 눈이 멀어 공장을 가려고도 생각했고, 괜히 하루째에 구했던 한인잡을 내친게 아닐까 싶었다. 후회도 되었고. 많은 생각들 많은 넋두리 끝에 일을 구했다!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 좋은 사람들, 좋은 환경에서 일할 절호의 찬스다 놓치지 말아야지. 스마일, 가자 화이팅:) 멀기만 해 보였고 안 올 줄로만 알았던 세계일주를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