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에 반기를 든 할리우드의 멋진 언니들

드디어 그녀들이 분노했습니다.하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우리의 센 언니들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습니다. 그녀들의 통쾌한 반응을 공유합니다.

1. 앤 해서웨이

하지만 그런 배우에게, 심지어 시사회 인터뷰에서 몸매에 대한 이야기나 물어본다면 정말 짜증나는 일일 것입니다.‘캣 우먼 수트를 입기 위한 다이어트 비결이 뭔가요?’라고 질문합니다.

‘그게 왜 궁금해요? 다이어트 하시게요?’

당황하는 리포터에게 그녀는 마지막 일격을 날립니다.

‘진지하게 얘기해봅시다. 이딴 게 왜 궁금한데요. 캣 우먼 수트 한번 입어보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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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욘세

하지만 사회가 이들만큼 나아가지 못했는지, 여자 스타들은 가끔 ‘너무 보스처럼(bossy) 구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곤 합니다. 아마 제이 지는 받지 못했을 이 질문을 비욘세는 받습니다.

‘난 보스처럼 구는 게 아냐. 난 그냥 보스야’

3. 스칼렛 요한슨

<어벤저스> 영국 시사회는 남자 배우에 비해 여배우가 얼마나 차별적인 질문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어떻게 당신은 이렇게 흥미롭고 인상적인 질문을 받을 수 있죠? 제가 고작 토끼 사료에 대한 질문이나 받는 동안?’

4. 제니퍼 로렌스

<헝거 게임> 시사회에 등장한 제니퍼 로렌스. 그녀 역시 외모에 대한 질문은 피해가지 못합니다. 리포터는 그녀에게 ‘아름다운 외모의 비결’을 묻자 그녀는 쿨 하게 답합니다.

‘4~5 시간과 돈과 전문가만 있으면 되요. 그럼 당신도 똑같이 할 수 있어요.’

다른 시사회에서 한 기자는 그녀의 몸무게에 대해 묻습니다. 분노한 그녀는 다시 답합니다.

‘누가 당신에게 몸무게를 물어보면 기분이 좋겠어요? 진짜 끔찍하네요.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몸무게에 대한 이야기보다 더 흥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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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케이트 블란챗

하지만 이 자리에서 내 연기나 경력이 아니라 옷에 대한 질문이나 받는다면?자신의 드레스를 아래위로 훑는 카메라를 발견한 그녀는 분노의 삿대질을 하며 몰아붙입니다.

‘남자한테도 이렇게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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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엘리자베스 모스

이를 위해, 레드 카펫에는 배우들의 손가락만 찍을 수 있는 ‘매니 캠(mani-cam)’까지 도입되었죠.줄리안 무어‘난 저딴 건 하지 않아!’

분노의 가운데 손가락을요.

7. 엠마 왓슨

그녀의 한 어린 팬은 기술자가 되고 싶지만, 아버지가 기술자는 ‘남자 직업’이기 때문에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속상해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기술자가 되세요.’

8. 제니퍼 가너

‘일과 가정의 균형은 어떻게 맞추시나요?’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일과 가정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냐고 질문합니다. 하지만 내 남편 벤에게는 그런 질문을 하지 않죠. 그런데 우리는 같은 집에 삽니다. 이제 이 질문은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제가 처음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분들이 이 글에 공감을 표해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꼭 언급하고 가야할 것이 있어서 글을 더 남깁니다. 이 글의 원래 제목은 '성차별에 반기를 든 할리우드의 센 언니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자기가 부당한 대접을 받고 여기에 정당한 반응을 했다고 '(기가) 센 사람'으로 평가받지는 않습니다. 제가 쓴 글에서 발언을 하신 배우들은 '센 사람'이 아니라 '부당한 질문에 적절한 대응을 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들인 '센 사람'이라고 이야기 한 것은, 목소리를 내는 여성은 '기가 세다'는 사회적 편견을 그대로 답습한 것입니다. 그것은 명백히, 이 글의 제목을 지은 저의 잘못입니다. 많은 분들의 문제 제기가 있었고, 그 문제 제기 덕분에 저는 제가 한 잘못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 언급된 분들은 '기가 센' 분들이 아니라 '당연히 해야 할 말을 한 사람'이자 '부당함에 정당하게 대응한' 상식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들을 '세다'고 표현한 것은 옳지 못한 일입니다. 그것은 명백히 잘못한 일입니다.

앞으로 같은 실수를 답습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 잘못을 보지 못한 것 처럼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원래의 제목에 대해서 좋은 의견을 주셨고, 그 덕분에 저는 제가 잊고 넘어갈 수 있었던 잘못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리고 많은 미안함을 전합니다.

이 이야기는 이런 식으로 본문에 기록을 남기는 게 옳습니다. 이 글의 제목이 바뀌게 된 사연을 다른 분들이 알 필요가 있다고 느꼈고, 이렇게 사람들과 이야기를 공유할 때 저 역시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비슷한 글을 쓰게 될 분들도, 같은 잘 못을 반복하지 않길 빕니다. 저는 비슷한 이슈로 계속해서 글을 쓸 것입니다. 하지만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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