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를 이용해 발에 꼭 맞는 맞춤형 구두를
빠른 시일 안에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합니다.
맞춤 구두 제작기간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어
수제 구두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는 발 모양을 본떠 플라스틱 덩어리로
'구두골'을 깎은 다음 맞춤 구두를 만들어 왔었죠,
장인이 1개월 이상 작업해 구두골을 만든 다음에야
구두 제작이 시작되는데요,
이 기술을 이용하면 발을 3D스캐너로 읽어 들인 다음,
3D프린터를 이용해
하루 만에 구두골을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시간을 줄인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네요.
국내 연구진의 말에 따르면
국내 제화업계에서 구두골을 깎는 기술자의 수가
부족한데다, 대부분 고령이라 인력 부족의 문제점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진행상황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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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7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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