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강가를 거닐던 한 사람이 돌이 하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그게 그냥 흐르는 강물이 부딪히는 소릴 듣고 하는 얘기지 싶었는데 정말로 들었다고 했다 그들은 소리내어 말 할때도 있지만 그날은 한 사람의 눈이 들을 수 있는 얘기를 긴시간 동안 했었다고 눈으로 들은 그 소리를 기억한다고도 했었다 부숴지고 깨어진 흔적은 삶이 어떻게 자신을 조형해왔는지 말했다고 했었다. 그때 알았어 말이란게 꼭 입을 거친 소리가 아니란 것과 소리 없는 침묵조차도 어떤 말을 하고 있다는걸 알았지 들리고 보이고 만져지는...등 감각을 거치는 모든 것은 결국 우리안에서 하나의 느낌'이 된다는 것도 그 때 알았어 수 많은 문장으로 된 한권의 책이나 짧은, 시 한 구절도 시인과 작가의 맘속에 있는 축약된 느낌 하나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지. 그리고 느낄 수 있는 모든 것들은 말을 하고 있다는 것과 어쩌면 느낌'이란 아직도 우리안에 엄연한 직관적 지혜로 태초의 언어라는 생각에 이르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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