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표정을 짓고 있는 이 학생은
빔 스플리터를 이용한 이중반사식 현미경 개발로 국무총리상을 받은
충북과학고 2학년 박규열 군입니다.
박규열군은 현미경을 마음껏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
현미경 개발에 뛰어들었다고 하는데요,
개당 120만원이 넘는 고가의 현미경 대신,
대물렌즈에 저배율렌즈를 써서 가격을 낮추고자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 때 떠오른 것이 '빔스플리터'였다고 하는데요,
학교에 비치된 3차원 프린터로 제작비도 대폭 절감했다고 합니다.
부품크기에서 발생하는 오차를 줄이기 위해
컴퓨터로 정교하게 현미경 설계도를 그린 뒤,
렌즈와 빔 스플리터를 제외한 나머지 현미경 몸통을
3D프린터로 출력했습니다.
그 결과 제작비를 5만원 이하로 낮추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경제성에 대해서도 큰 성과를 얻은 것 같네요 ^^ 창의성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박규열 군의 이야기는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7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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