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들어선 차세대 로켓 KSLV-Ⅱ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7월 30일 차세대 로켓인 KSLV-Ⅱ(Korean Space Launch Vehicle-Ⅱ) 개발 1단계를 끝내고 8월부터 2단계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KSLV-Ⅱ는 우리나라가 지난 2011년부터 개발 중인 로켓으로 2017년 12월 1단, 2단 전용 시험기를, 2019년 12월에는 3단 로켓을 추가 시험 발사할 예정이다. 2009∼2013년까지 나로호로 불리는 KSLV-Ⅰ로켓 개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지만 당시에는 러시아 로켓 엔진을 사용했다. 이에 비해 KSLV-Ⅱ는 국내 개발, 생산을 목표로 한다. KSLV-Ⅱ의 길이는 47.5m이며 직경은 1단 3.3m, 2단 2.9m, 3단 2.6m로 위로 갈수록 점점 가늘어지는 형태다. 발사 능력은 고도 700km 태양 동기 궤도에 1,500kg을, 달 궤도 발사 능력은 55kg 가량이다. 태양 동기 궤도는 지구 관측에 적합한 궤도 가운데 하나로 수많은 지구 관측 위성과 정찰 위성이 이 궤도에 발사된다. 아리랑3호와 5호도 이 궤도를 돈다. 아리랑 3호는 일본, 5호는 러시아 로켓을 이용했지만 KSLV-Ⅱ가 완성되면 동급 위성을 자력으로 발사할 수 있게 된다. KSLV-Ⅱ는 3단 구성이며 모든 단계에서 액체산소와 케로신을 추진제로 이용한다. 1단에는 75톤급 로켓 엔진 4개를 장착하며 2단에는 1단과 같지만 고진공용으로 개조한 75톤급 엔진 1개를 단다. 3단에는 7톤급 로켓 엔진을 얹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단계로 나눠 KSLV-Ⅱ 개발을 진행 중이다. 1단계는 2010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로 로켓 3단에 장착하는 추력 7톤급 로켓 엔진을 개발하고 연소 시험과 엔진 시험 설비 건설 등을 실시하는 걸 목표로 한 것이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이 목표는 완료한 것이다. 올해 8월부터 2018년 3월까지 2단계에 들어가면 로켓 1단과 2단에 들어갈 추력 75톤급 로켓 엔진을 개발하고 1단계에서 건설한 시험 설비를 이용한 연소 시험, 75톤급 엔진 성능 확인을 위해 1단과 2단으로 이뤄진 로켓 시험 발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2016년 6월 75톤급 엔진 연소 시험을 진행하고 7톤급 엔진 연소 시험도 진행한다. 또 2017년 2월에는 로켓 전체에 대한 설계를 끝낸다. 예정대로 완료하면 2018년 4월 최종 단계 격인 3단계에 진입하게 된다. 이어 2019년 12월, 2020년 6월에 3단을 탑재한 완제품 상태로 2회 발사해 개발을 완료한다는 것. 사업 기간은 2021년 3월까지이며 총 개발비용은 1조 9,574억 원이다. 우리나라는 이후 2020년 12월까지 달 주회 탐사선과 달 탐사용 로버를 나눠서 쏘아 올릴 계획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nrf.re.kr/nrf_tot_cms/board/photo2/view.jsp?show_no=332&c_now_tab=0&check_no=210&c_relation=found&c_relation2=17&c_relation3=found&c_relation4=0&page=1&NTS_NO=67065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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