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KBO 투수 WAR, 그리고 연봉

서재응 선수가 13일자로 연봉협상을 마무리지었다는 뉴스가 떴네요. 6000만원 인상된 3억5천만원에 협상을 마무리지었다고 하는데요, 일반 팬들의 반응은 인상폭이 너무 적은 게 아니냐 라는 반응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마침 한 블로거분이 2012년 투수들의 성적으로 본 WAR 수치를 정리해 주셨길래, 투수들의 2013년 연봉과 2012년 WAR 수치를 비교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 정리해봤습니다. 그 전에, WAR(Wins Above Replacement)가 무엇인가? 링크를 따라가 보시면 알겠지만, 간단히 말해 '대체 선수가 올릴 성적에 비해 그 선수가 얼마나 더 우수한 성적을 올렸는가' 입니다. 예를 들어, WAR가 4.5인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는 '평균 이하의 성적을 내는 선수' 에 비해 팀에 4.5승을 더 가져다 준 것이죠. 작년 선발투수들의 WAR 순위를 보면 1. 류현진 (6.70) 2. 나이트 (4.86) 3. 유먼 (4.56) 4. 윤석민 (4.28) 5. 장원삼 (4.05) 라네요. 서재응 선수는 3.35로 10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서재응 선수의 경우에는, 불펜으로도 활약했으니 실제 기여도는 이보다 높겠죠. 용병과 MLB에 진출하는 류현진 선수를 제외하고, WAR과 2013년 연봉을 잠깐 보면, 선수 WAR 연봉 윤석민, 4.28, 3억 8천만원 장원삼, 4.05, 4억원 배영수, 3.81, 미협상 이용찬, 3.72, 미협상 김진우, 3.45, 1억 1천만원 서재응, 3.35, 3억 5천만원 송승준, 2.82, 3억 1천만원 이네요. 단순히 WAR로 투수의 기여도를 모두 측정할 수는 없고, 또 서재응 선수는 숫자로 드러난 성적 외에도 덕아웃 분위기 메이킹, 고참으로써의 역할 등에서 기여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사실 더 줬어도 상관없지 않나.. 하기도 한데, WAR만으로 따졌을 때는 어느 정도 합리적인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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