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말랄말랑 뮤직페스티벌

올 해 3번째로 열린 말랑말랑 뮤직페스티벌. 말랑말랑 뮤직페스티벌은 시원한 광안리에서 테이블에 앉아 인디가수들 공연 보며 여유만끽할 수 있는 분위기의 페스티벌이다. 여기에 맥주 한 캔이 더 해진다면 완전 꿀♡ 첫 해에 가보고 이번이 2번째로 간 건데 흐음....첫 해가 더 좋았다. 첫 해는 소문이 많이 안난 편이라 늦게 도착해도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는데 작년 후기를 보니 좋은 자리 맡으려면 일찍 가라는 조언이 많았다. 그래서 3시간이나 일찍 갔는데. 뭐지. 테이블 있는 자리는 협찬사들을 위한 자리이니 의자 다닥다닥 줄을 지어 놓은 뒤쪽부터 앉을 수 있단다. 첫 해는 전혀 이런 거 없었고, 작년도 그랬던 것 같은데 갑자기 올 해부터 협찬사 모시기에 과한 정성을 쏟는 이유는 뭘까. 사람들이 항의를 할 기미가 보이자 테이블 있는 곳 앉을 수 있는데 중앙은 비워두고 사이드 쪽부터 앉을 수 있단다. 협찬사가 축제에 많은 도움을 주기에 그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것에는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축제를 즐기려고 온 많은 이들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인가. 맨 앞부터 중간까지 그 많은 자리 전부를 협찬사 자리로 맡아둘꺼면 아예 처음부터 그들 회사 사람들을 위한 축제를 할 것이지 왜 시민들에게 홍보를 하고 공지를 하는지. 아님 사전에 테이블 있는 좌석은 협찬측을 위한 자리라는 것을 알려주었다면 괜찮았을 것이다. 더운 날씨에 몇 시간 기다렸더니 뒤늦게 저런 말을 하니 짜증이 안나겠는가. 무튼, 세 시간 넘게 기다린 보람아닌 보람으로 앞 쪽 사이드 테이블에는 앉았다. 첫 해의 여유로움을 느끼고파 갔던 건데 공연 시작 전부터 짜증가득이었다. 그래도 또 공연 시작하니 즐거워서 화났던 거는 다 가셨다. * 신현희와 김루트 * 소심한 오빠들 * 이한철 * 10CM * 어반자카파 모두 짱짱짱!!! 나는 십센치 팬이므로 십센치가 헤드라이너가 아닌 것이 매우 아쉬웠음......그래도 본 게 어디야♡_♡ 올 해의 말랑말랑 페스티벌을 다녀와서 가장 알려주고 싶은 것은 좋은 자리를 위해 일찍가서 기다려도 그만큼의 큰 보람은 없으니 괜한 시간낭비 체력낭비 할 필요가 없다는 것. 그래도 바닷가의 분위기와 공연은 참 좋으니 차라리 뒤에 돗자리 펴고 앉아서 귀로만 듣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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