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iOS앱을 윈도우 8.1, 윈도우 10용 앱으로 쉽게 변환할 수 있는 ‘윈도우 브릿지(Windows Bridge)’ 툴 배포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소셜 코딩플랫폼 깃허브(Github)에 오픈 소스로 공개했는데요. MIT라이센스를 적용했습니다.
MIT라이센스는 저작자 표시만 확실히 한다면 무제한, 무상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상당히 자유로운 소프트웨어 라이센스입니다.지난 4월 MS는 iOS, 안드로이드 앱을 윈도우 앱으로 바꿀 수 있는 툴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iOS용이 먼저 선보였습니다.
안드로이드용 툴은 현재 초대 형식으로만 테스트 중입니다. 올 가을 공개 베타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10 모바일 출시에 맞춰 작업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윈도우 앱스토어에는 이미 핵심 앱들이 있기는 하지만 iOS, 안드로이드와 비교하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이 때문에 개발자들을 적극 유치하고 앱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 중이죠. 이와 함께 윈도우폰 사용자를 늘리는 것도 급한 문제입니다.
@관련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