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친신청 급증

깔랑오 초등학교에 밥퍼 사역을 시작하면서 부터 부쩍 외국에 있는 여성들에게서 친구신청이 들어옵니다. 제가 페이스북에 포스팅한 것을 통해 친구신청이 들어온 것이 아니라 이곳 지방단체 행정기관에서 저희 사역을 동행하며 사진 촬영을하여 자기 행정관청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제 이름과 아내 이름을 태그해서 올려줍니다. 그 태그를 통해서 친구 신청이 들어 온 것입니다. 친구신청을 보내온 여성들은 하나 같이 꼭 메세지를 보내옵니다. 메세지를 주고 받다보면 몇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같이 밥퍼사역을 해주어서 너무 고맙다. 축복한다는 인사입니다. 두번째는 깔랑오 초등학교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세번째는 자기 아이들이 깔랑오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부형 들입니다. 네번째는 밥퍼 활동 사진에 자기 아들이 나왔다고 아주 반가워합니다. 다섯째는 자기 아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맛 있는 음식을 해 줘서 너무 고맙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론 자기 아들 사진을 찍어서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들과 대화를 주고 받다보면 우리가 하는 밥퍼 사역이 아이들 밥만 주는 사역이 아님을 느끼게 됩니다. 한달에 한화로 60-80만원 정도 벌려고 생떼같은 자식들 뒤로하고 말도 안 통하는 이국 나라에 가정부로 가서 일하면서 그 주인집 아이를 돌보아 주면서 떨어지기 싫어서 울며불며 난리치던....고향에 두고 온 아이들 생각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겠습니까? 깔랑오 지역은 인터넷이 보급되지 않으니 전화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연락할 수도 없고 지갑속에 넣어 둔 아이 사진은 워낙 많이 꺼냈다 넣다를 반복해서 사진이 다 헤어져서 형체가 희미한데.. 해외에 나가서 몇 년씩 떨어져서 살다보니 남편은 보내준 돈으로 아이 뒷바라지 하는게 아니라 자식들 다 팽겨치고 딴 여자랑 눈 맞아서 마닐라나 다른 도시로 도망가서 살고 있고.... 그러니 그 엄마는 어찌 배 아파 낳은 자식을 한 시라도 잊을수 있겠어요... 좋은 옷 입히고 싶고, 좋은 것 먹이고 싶고, 좋은 학교 보내고 싶고, 남들처럼은 못해줘도 같이 살고 싶은 마음, 보고 싶은 마음 왜 없겠어요... 그런 자기 아이들 사진으로 보면서 2시간을 넘게 울었다는 엄마의 메세지를 보면서 함께 눈물짓게 됩니다. 아이들은 매일 밤 마다 잠자리에 들면서 이렇게 이야길 할 겁니다. "엄 마 배....고.....파!.... 엄 마! 언제 올거야? 엄 마.... 보 고 싶 어!" 깔랑오 피딩은 밥과 엄마의 사랑을 이어줍니다 월 6,000원이면 충분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사. 목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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