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면 글자, 하트 무늬면 하트무늬, 매일 입는 티셔츠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컵이나 화분 등 다양한 표면 위에
얇게 입힐 수 있는 리튬이온전지를
국내 연구팀이 개발했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이상영 울산과기대 에너지및화학공학부 교수팀인데요,
다양한 표면 위에 얇게 입힐 수 있을 뿐 아니라
휘어지는 리튬이온전지를 개발했다고 하네요.
연구팀은 양극과 음극, 그리고 그 사이의
전해질 물질을 각각 조청과 유사한 점성을 갖도록 만든 뒤
원하는 사물 표면 위에 음극-전해질-양극 순서대로 직접 프린팅했다고 합니다.
각 소재를 바른 뒤에는 1분 정도
자외선에 노출시켜 단단하게 굳히는 단계를 거쳤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든 배터리는 머리카락만큼 얇은 두께로
표면 위에 입혀도 충,방전이 가능한데요,
더 많은 용량이 필요ㅎ면 넓은 면적에 입히거나
층층 만들면 된다고 합니다.
리튬전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7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