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신 사이드암 투수. 신승현 / 8월 13일 출생

최장신 사이드암 투수. 신승현

1983년 8월 13일 출생

오늘 소개할 선수는 LG 트윈스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 신승현 선수입니다. 신승현은 사이드암 투수이면서도 193cm의 큰 키를 가진 선수로서 지난 2000년 쌍방울에 지명된 후 곧바로 창단된 SK 와이번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지난 2013년 기아를 거쳐 현재는 LG 트윈스에서 활약 중 입니다.

쌍방울의 마지막, 그리고 SK의 창단 멤버

1983년생, 전주고 출신의 장신 사이드암 투수 신승현은 2000년도 신인 드래프트 당시 ‘김명완’이란 이름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해 2차 11라운드 전체 80순위로 쌍방울 레이더스에 지명을 받았습니다. 원래 이름은 신승현이 아닌 김명완으로 입단 초기에는 김명완으로 활동하다가 가정사로 인해 어머니 성을 따라 신씨로 개명하였고, 이름도 명완에서 승현으로 바꾸면서 2003년부터 신승현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SK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정권과는 고등학교 동기 사이이며 이승호(현 NC 다이노스), 엄정욱(현 SK 와이번스) 등이 당시 입단 동기입니다. 신승현은 프로 입단 당시 지명도 끝에서 두 번째인 11라운드에 지명되었고, IMF 여파로 인한 모기업의 재정난 탓에 계약금 한 푼 받지 못하고 입단하였는데요. 하지만 지명 이후 쌍방울이 야구단 운영을 포기하고 SK가 야구단 운영권을 넘겨 받으며 SK 와이번스의 창단 멤버가 되었습니다.

SK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 잡다

입단 후 1군 무대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던 신승현은 개명 후 첫 해인 2004년, 무대 데뷔 첫 승을 올렸고 2승 7패 평균 자책점 4.88을 기록하며 1군 무대에 정착하게 됩니다. 또한, 데뷔 6년 차인 2005년에는 자신의 현 소속팀인 LG 트윈스를 상대로 데뷔 첫 선발승을 기록했고,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데뷔 첫 완봉투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즌 최종 성적은 12승 9패 평균 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14승을 올렸던 에이스 김원형과 함께 실질적인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새 야구 인생을 열었습니다.

잠수함 투수임에도 190cm가 넘는 장신에서 나오는 최고 구속 149km의 빠른 볼을 이용해 선발로 연착륙한 신승현은 이듬해인 2006년에도 선발로 활약하며 8승을 기록해 SK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해 팔꿈치 부상을 입어 다음해인 2007년에 단 한 경기에 출장하는 데 그치며 토미존 서저리 수술을 받았고 2008년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하였습니다. 신승현은 2010년 4월 소집해제 되었으나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이듬해인 2011년 9월 1군 경기에 무려 1,054일 만에 등판하였습니다.

이적, 그리고 또 이적

오랜 부상에서 복귀 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던 신승현은 지난 2013년 송은범과 함께, 기아 타이거즈의 김상현, 진해수를 상대로 트레이드 되며 유니폼을 갈아 입게 되었습니다. 이 트레이드는 당시 굉장히 오랜만에 나왔던 대형 트레이드였으나 결과적으로는 어느 팀에게도 윈윈이 되지 못한 트레이드였는데요. 공교롭게도 당시 트레이드 상대였던 진해수와는 올 시즌 LG 트윈스에서 한솥밥을 먹게 되었고, 김상현과 송은범 역시 현재 각각 다른 팀(kt, 한화)에서 활약 중입니다.

기아로 이적한 신승현은 지난 2004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많은 경기(55경기)에 등판해 기아 불펜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활약하였습니다. 하지만 신승현은 시즌 종료 뒤 LG 트윈스에서 영입한 FA 외야수 이대형(현 kt 위즈)의 보상선수로 지명되며 팀을 옮긴 지 1년도 채 안되어 다시 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LG에서 첫 해였던 작년에는 다소 좋지 않은 활약을 보이며 1군과 2군을 왔다가 갔다 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5월 말 처음 1군 엔트리에 등록되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정찬헌 대신 필승조에 합류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지금은 잠시 휴식 차원으로 2군에 내려가있는 상황입니다. 올 시즌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는 LG 선수단에서 투수 쪽에서 고군분투를 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인 신승현, 올해를 발판 삼아 내년에도, 그리고 내후년에도 더 좋은 성적을 올려주길 기대해봅니다.

사진 출처: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스포츠동아, 이데일리 스타in


매일 매일 오늘 생일인 야구인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웹진, 9회말 2아웃



(http://diamond-story.tistory.com/)

다시 한 번 신승현 선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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